인천이혼전문변호사 최악가뭄 강릉에 대용량포방사시스템 긴급 투입···소방청, 하루 물 1만t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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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또또링2조회0회작성일 25-09-1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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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혼전문변호사 최악가뭄 강릉에 대용량포방사시스템 긴급 투입···소방청, 하루 물 1만t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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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혼전문변호사 소방청이 유례없는 장기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긴급 투입해 급수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대형 유류탱크 화재나 국가 중요 시설의 재난 대응을 위해 도입된 특수 장비다.
소방청은 중앙119구조본부가 보유한 분당 4만5000L급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활용해 하루 최대 1만t이상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강릉시 하루 생활용수 사용량은 약 8만5000t이다.
중앙119구조본부는 강릉시 홍제동에 위치한 남대천에 길이 25m, 폭 20m, 깊이 2.5m 규모의 임시 취수정을 설치하고, 대용량포방사시스템에 300㎜ 대구경 소방호스를 연결해 약 1km 떨어진 홍제 정수장까지 직접 송수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가뭄으로 인한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이에 따라 소방과 군의 물탱크차량, 헬기 등 가용 자원이 총동원되고 있으나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1.7%로 떨어지면서 심각한 물 부족 상황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이번 조치는 단순한 급수 지원을 넘어 국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버스 등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불에 타면서 차 안에 있던 2명이 숨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6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평택제천고속도로 인천 방면 평택분기점 부근에서 화물차와 버스 등 4대가 연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1t 화물차와 1.5t 화물차 등 2대가 모두 불에 탔고, 각 차량 내부에선 운전자 1명씩 모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사고는 2차로를 달리던 1.5t 화물차가 정체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충격으로 밀려난 버스는 앞에 있던 5t 화물차의 후미를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1t 화물차가 1.5t 화물차를 뒤에서 재차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로 이어졌다.
차량 화재는 1t 화물차에 실려 있던 스프레이 제품이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폭발하면서 발생했다. 이후 1.5t 화물차에 불이 옮겨붙어 2대 모두 전소됐다. 5t 화물차와 버스에서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전방 주시 소홀 등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CCTV 영상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