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법무법인 [속보]이 대통령 “구금 한국인 오후 3시 출발···‘수갑 이송’ 막다 늦어져”[취임 100일 기자회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또또링2조회0회작성일 25-09-14 19:55
본문
제목
남양주법무법인 [속보]이 대통령 “구금 한국인 오후 3시 출발···‘수갑 이송’ 막다 늦어져”[취임 100일 기자회견]
성함
또또링2
연락처
이메일주소
bvcjbkjh8678ds@naver.com
문의사항
남양주법무법인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조지아주 한국 공장에서 무더기로 구금된 한국인들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3시 구금시설에서 출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라는 제목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장 최신 정보로는 오늘 우리 시각으로 오후 3시 구금시설에서 출발해 내일 새벽 1시쯤 이륙해 내일 오후 서울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사실은 당황스럽다.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차이도 있는 것 같다”며 “한국에서는 미국인들이 여행 비자를 가지고 와서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도 하는데 미국에서는 절대 불법 이민·취업은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316명이고 남성 306명, 여성 10명”이라며 “미 정부에서는 각자 갈 사람은 가고 남을 사람은 남으라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보실이 별도로 브리핑할 예정”이라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들의 석방이 늦춰진 것과 관련해서는 “버스로 이동해 비행기에 탈 때까지는 미국 영토이고, 미국 영토 내에서는 체포된 상태이니 수갑을 채워서 이송하겠다고 (미국 측이) 그래서 우리는 절대 안 된다고 밀고 당기는 와중에 소지품을 돌려주다가 중단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백악관의 지시다. 자유롭게 돌아가게 해라. 그러나 가기 싫은 사람은 안 가도 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가 있어서 일단 중단하고 행정절차를 바꾸느라 그랬다고 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김해시 신문동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 ‘제1호 부산·울산·경남 거점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직매장은 부울경 광역권이 협력해 조성한 첫 로컬푸드 직매장이다.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해 유통단계를 줄이고 도농상생의 플랫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직매장에 전시·판매되는 농산물은 총 66종 113개 품목으로, 경남 31종 44개 품목, 부산 16종 29개 품목, 울산 19종 40개 품목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감자·당근·호박·딸기·버섯·잎채소류 등의 신선농산물과 전통주·쌀빵·고구마 가공품, 장류·차류·요구르트·두부 등의 농산가공품이다.
경남도는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부산·울산과 지속적인 협력하고, 2026년에는 부산과 울산도 부울경 로컬푸드 직매장을 자체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코스피 지수가 10일 역사상 최고점을 새로 썼다.
이날 코스피는 오후 2시19분 기준 전장보다 56.88포인트(1.73%)오른 3316.93를 기록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인 지난 2021년 6월 25일 기록한 코스피 역대 최고점(3316.08·장중 기준)을 돌파했다.
그동안 코스피는 반도체 업황이 악화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4년 넘게 최고점을 넘어서지 못한 채 횡보했다. 지난 4월엔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의 영향의 여파가 겹치면서 코스피가 2290선까지 후퇴했다.
코스피 지수 흐름이 반전된 건 이재명 정부 들어서다. 두 차례 걸친 상법 개정 등으로 증시가 빠르게 반등해왔다. 특히 이달 들어 자사주 의무 소각을 골자로 하는 3차 상법개정안과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정책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이날 코스피 지수가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수그러들고 미국의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강화된 것도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금리인하에 수혜를 보는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시가총액 비중이 큰 국내 반도체주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1.47%), SK하이닉스(5.21%) 모두 상승했고, 7거래일 연속 반등한 SK하이닉스는 주당 30만원을 넘기면서 두달 만에 ‘30만닉스’를 돌파했다.
한·미 금리차가 축소될 것이란 전망에 원·달러환율도 하향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수급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약 1조원어치를 순매수, 기관은 약 7400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를 견인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고 정책 되돌림 기대감도 외국인 자금 유입의 재개 요인”이라며 “하반기 반도체 업황이 밝다는 전망도 지속되는 등 기대감을 반영해 외국인과 기관 모두 3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